보아, 8관왕 기록 달성…디시트렌드 K-POP 여왕 면모 과시



디시트렌드 K-POP 여자 부문 주간 인기투표에서 보아가 총 75,251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보아는 8관왕의 금자탑을 세우며 K-POP 레전드의 저력을 재입증했다. 해당 득표수는 6월 9일(00시)부터 15일(23시 59분)까지, 디시트렌드를 통해 이뤄진 인기투표 결과가 바로 이번 득표수로 나타났다.

보아, 팬덤과 함께 써 내려간 8관왕의 기록

보아는 현재 음악과 방송 활동을 오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20주년을 훌쩍 넘긴 시점에서도 팬들과의 끈끈한 교감 속에 계속해서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보아는, 이번 주간 투표에서도 7만 5천 표 이상을 모으며 당당히 정상을 지켰다. 무대를 넘어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여전히 활약 중인 그의 저력은 건재하다.



제니·키나, 엎치락뒤치락 접전 끝 2·3위

2위는 제니로, 총 70,952표를 획득했다. 솔로 활동과 브랜드 영향력을 모두 갖춘 제니는 팬덤의 전방위적 지지를 바탕으로 매주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투표 후반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팬들의 결집된 열기를 보여줬다.

3위는 키나로, 68,970표를 기록했다. 이어서 4위는 카리나(57,348표), 5위는 아이유(41,849표)로 집계됐다. 6~10위는 문샤넬, 권은비, 하니, 하나, 안유진 순이다.

이번 6월 2주 차 투표는 레전드와 신예, 솔로 아티스트와 그룹 출신 아티스트들이 고르게 포진하며 각기 다른 팬덤의 색깔을 보여준 한 주였다. 보아, 제니, 키나를 중심으로 한 팬심 경쟁은 향후 순위 변동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전망이다.